↑↑ 장수량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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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반갑다!”
“우리는 영원한 군위인”

군위초등학교 13회 동기회가 지난 19일 오전 후포회식당에서 장수량 회장을 비롯한 동기생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55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의 사회는 박효석 총무가 진행했으며 경과보고, 감사보고, 지난해 사업실적결산(안), 금년도 사업예산안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토의했다.

장수량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동기생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단결화합으로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동기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군위초 13회 동기회는 옛 동창, 옛 친구들과 고향 군위를 생각하면서 어린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밥 한 그릇이라도 고향에서 먹어야 된다면 군위읍 소재 모 식당에 저녁을 먹으면서 더욱 동기애를 쌓았다.

한편 장수량 회장은 군위읍 대북리 출신으로 현재 대북리에서 자두농사를 지으며 고향지킴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그의 형제들도 깊은 애향심으로 향우회 활동을 하고 있다. 동생인 상목 씨는 재부군위읍향우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동생인 상락 씨도 재경군위군향우회 감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