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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고장 만든다’

admin 기자 입력 2013.04.21 20:47 수정 2013.04.21 08:47

전국 최초 군청에 CCTV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
긴급상황시 즉각 출동, 올해 강력범죄 한 건도 없어

군위군이 올해초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모든 마을과 도로, 학교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해 오고 있다. 결과 지금껏 한건의 강력범죄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N군위신문

군은 지난해 5억6천만 원을 들여 모든 마을에 방범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지난해 말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어린이보호구역, 산불감시용, 국도 등 총 204개소 373대의 CCTV 카메라를 한자리에 모아 통합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를 12억2천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군위군청 내에 설치했다.

군은 올초 관제센터 근무요원 8명을 채용해 교육을 마친 후 군청 관계자와 경찰 등 합동으로 총 12명이 4개조 3교대로 편성해 24시간 관리에 들어갔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긴급상황이나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현장을 순찰 중인 경찰관에게 곧 바로 연락하여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고, 마을단위 방범 CCTV도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관리하면서 각종 범죄와 노인 안전문제, 농작물 절도 예방과 민생치안 안정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고정식 방범용 CCTV 미비지역 보완을 위해 이동식 방범용 CCTV도 군위경찰서와 8개 읍면 파출소(치안센터)에 각각 보급하여 각종 범죄 예방은 물론 범인 검거에 적극 활용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욱 군위군수는 “모든 마을에 방범용 CCTV설치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전원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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