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등 125억원(국비 8,750백만원·지방비 3,750백원) 규모의 2014년도 하수도분야 국비예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주요사업별 내용으로는 농어촌마을 하수정비 2개소 8,500백만원(△효령시장·고곡마을하수도정비 3,500백만원 △효령 원곡마을하수도정비 5,000백만원)과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2개소 4,000백만원(△산성 신남 공공하수처리시설 2,000백만원 △소보 송원 공공하수처리시설 2,000백만원) 등 총사업비 12,500백만원을 신청 확보, 투입할 계획이다.

그리고 군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총사업 12,000백만원(국비 9,60백만원·도비 720백만원·군비 240백만원·기금 1,440백만원)을 투입하여 군위읍 삽령리 309번지 일원에 Q=70㎥ 시설규모(액상부식법)로 올해 완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공공수역의 건강한 물 환경 조성과 맑고 깨끗한 수 생태 보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군위군 허동찬 부군수는 “2014년도 하수도분야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에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별 타당성과 위천 수계 조류발생 예방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확충의 당위성을 강력하게 이해·설득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 하수도 관련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 및 출향인사들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하여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