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4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13년도 1/4분기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패와 시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3. 1. 1 ~ 3. 31 기간 동안 7개 분야 10개 항목(일자리창출 실적, 자치단체장의 관심도·노력도, 홍보실적, 지역일자리 시책 등)을 평가하여 군위군, 울진군, 김천시를 1/4분기 일자리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군위군은 관내기업체(142개)를 대상으로 기업멘토링제를 실시하여 기업체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매월 반회보를 이용하여 관내 기업체 구직현황을 게재하여 구직희망자 75명이 54개 기업체에 취업했으며 농촌여성 부업 기술교육, 일자리사업 예산(군비) 추가 확보를 했다.

또 지역농산물인 군위 알록이 찰옥수수 명품 브랜드화로 연 2천여 명의 농촌주민들에게 안정적 알자리 창출과 주민소득등대를 가져오고 있으며,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아 재배면적을 매년 확대(’12년 70ha→’13년 100ha)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산성면 화본마을·화본역을 새로운 관광지 운영으로 관광객안내, 입장권판매 등에 40여명의 일자리 창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욱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 살기 좋은 군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