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위군향우회는 차기회장에 서상우 수석부회장(現 재경군위읍향우회장)을, 수석부회장에는 이종철(現 재경산성면향우회장)씨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재경군위군향우회(회장 홍옥흠)는 지난달 27일 서울 재경군위군향우회 사무실에서 홍옥흠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고문, 자문위원, 감사, 읍·면향우회 회장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회의를 열고 차기집행부 구성 및 각종안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홍옥흠 회장은 “몸은 서울, 경기 등에 살고 있어도 마음은 늘 고향에 있다. 애향심으로 똘똘 뭉친 우리 재경군위군향우회 발전을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군위인으로 고향을 사랑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여러 향우인들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2012년도 재경군위군향우회 결산안 및 2013년도 사업예산안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따라서 김석완 사무총장이 향우회 동향보고와 지난한해 재경군위군향우회 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날 재경군위군향우회 차기 집행부에 △회장 서상우(재경군위읍향우회장) △수석부회장 이종철(재경산성면향우회장)을 선출하고 △김석완 사무총장을 유임했다.

서상우 차기회장은 인사말에서 “군위인이란 긍지와 자부심으로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재경군위군향우회가 군위군민과 출향인을 하나로 묶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종철 차기 수석부회장은 “훌륭한 선배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향우회원들과 힘을 모아 애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참석 향우회원들은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단결화합으로 역량을 결집하여 향우회와 고향 발전에 성원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재경군위군향우회는 오는 25일 오후 5시30분께 서울 동대문구 나윤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신·구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