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반갑다. 선배는 후배사랑! 후배는 선배사랑!”
제12회 석산초등학교(회장 권혁윤)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지난달 21일 모교 운동장에서 화창한 봄 햇살 아래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석산초등학교 총동창회 주최, 28회 동기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윤미애 희망사랑봉사회장, 권용하 고로면장 등 동문과 지역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경기를 통해 선후배간 화합의 정을 나눴다.

이날 의흥초등학교 석산분교 운동장에는 남녀대표선수가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하며 각 기수별 동기들의 열띤 응원전 속에 선수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동문의 긍지와 화합의 정을 나눴다.

권혁윤 총동창회장은 “석산초등학교가 이제 의흥초등학교 석산분교가 되었다”면서 모교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거듭 확인한 동문 선·후배의 끈끈한 모교사랑을 발판으로 다시 예전의 모교의 위상을 되찾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