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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김해조 재부군위군향우회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13.05.02 00:44 수정 2013.05.02 12:44

20차 정기총회, 회장 이·취임식 성황

재부군위군향우회 홍완표 회장이 이임하고 김해조(효령면 장군리 출신)씨가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 N군위신문

재부군위군향우회는 지난달 28일 부산 코리아나뷔페 2층 대연회장에서 제20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박종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회기입장, 개회선언, 내빈소개, 격려·축사, 기념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김채연 사무국장 사회로 경과·감사보고, 임원선출, 회장 이·취임식, 2013년도 예산(안) 심의 등이 이뤄졌다.

또 이 자리에 장욱 군위군수, 조승제 군의회 의장, 홍진규 도의원을 비롯해 이태희 부산 동래구 새마을지회장, 군위읍청년회 정창화 회장, 손삼락 효령면청년회장, 이윤희 명예회장, 황성창 준비위원장 등 내빈과 향우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 N군위신문

이윤희 명예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군위인들은 부산과 경남에 살면서 제조업, 수산업, 서비스업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을 이끌어 왔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 향우회원 모두가 웃고 화합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황성창 준비위원장은 임시의장이 되어 신임회장 및 부회장, 감사 선출에 관한 회의를 진행했다.

따라서 △회장 김해조 △직전회장 홍완표 △부회장 박창근, 은충기, 장영주, 최철이, 홍현표, 박노면, 천복순, 김진우 △감사 김성대, 은종섭 △사무국장 김채연 △재무이사 황성창 등이 선출됐다.
ⓒ N군위신문

홍완표 이임회장은 “부족한 저를 물심양면 지원해준 향우인 여러분께 감사하며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향우회가 발전하려면 향우회원들의 양보, 화합, 협력과 배려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이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해조 취임회장은 홍완표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해조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재부군위군향우회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신 역대 회장, 임원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이임 홍완표 회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재부군위군향우회의 창립목적과 이상을 계승 발전해 나갈 젊은 향우인을 발굴하는데 적극 노력하겠으며 지회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 또 재부향우회 회관과 고향농산물 팔아주기 직판장 겸용 건물 매입을 군위군과 적극 상의하겠다”고 했다.
ⓒ N군위신문

장욱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위군향우회가 최고의 향우회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데는 향우회원들의 고향에 대한 사랑, 관심, 회원상호 간의 우애의 결과이다”면서 “향우회의 발전이 곧 지역발전의 기틀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향우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군위를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승제 의장은 “오늘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재부군위군향우회는 창립 이후 고향발전에 큰 역할을 해 왔다”면서 “향우회원이 있었기에 오늘 군위가 있었고 군위발전에 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진규 도의원은 “군위가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향우회원 여러분께서 지혜를 모아 주시고 저 또한 언제 어디서고 군위를 자랑스럽게 말 할 수 있도록 살기좋은 고장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N군위신문

한편 이날 재부군위군향우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김해조 취임 회장의 건배 제의와 함께 내빈들의 축하 케이크 절단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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