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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내년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

admin 기자 입력 2013.05.02 00:58 수정 2013.05.02 12:58

장욱 군수·김재원 국회의원-1,810억원 확보의견 모아

↑↑ 장욱 군수, 김재원 국회의원
ⓒ N군위신문
□ 농촌형 공공승마시설 조성비 20억원 확정
□ 산성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비 70억원 확정
□ 경북대 산대전원마을조성사업비 18억원 확정

군위군은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부서별 프로젝트 발굴과 심사를 거쳐 정한 1,81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국·도비확보 추진단을 가동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월 총사업비 20여억 원의 농촌형 공공승마장을 유치했고, 최근 산성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경북대 산대전원마을 조성사업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전국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비예산 88억 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 별도로 농림사업 분야에서 602억 원과 소보면 공공처리시설 등 하수도분야 국비예산 125억 원을 신청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해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국유사 가온누리조성사업과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조성사업도 중앙기관과 오랜 협의를 끝내고,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7일 지역구 새누리당과 당정실무협의회를 열고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정부비전과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 군위의 미래비전과 신성장을 이끌 수 있는 사업, 민선 5기 핵심과제 연계사업 등에 초점을 두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개발 등을 모색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내년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논의된 △농촌형 공공승마시설 조성사업 △삼국유사 가온누리조성사업 △김수환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조성사업 △임산물 산업화 지원단지 조성사업 △팔공산 산악레포츠 단지 유치사업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 조성사업 조기추진 △군위~구미간 국도67호선 4차로 신설 조기추진 △산성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경북대 산대전원마을 조성사업 △군위통합상수도 조기설치 등 총 55건 1,810억 원을 국·도비 확보대상사업으로 정하고 당과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특히, 당면 최대현안인 군위~구미간 국도 67호선 4차로 신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 출향인사 등 인맥을 총 동원하여 부족한 예산확보는 물론이고 사업 조기착수를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해 가고 있다.

또 군위의 정체성을 찾는 의미 있는 사업인 삼국유사 가온누리조성과 김수환 추기경 생가 성역화 사업 등에 국비예산이 더 투입되도록 당과 정부에 요청해 두고 있다.

신규사업인 임산물 산업화 지원단지 조성,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팔공산 레포츠 단지 조성, 농업기반시설 확충 등 프로젝트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장욱 군위군수는 “지역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경관보전, 지역민 소득증대를 기하는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전원휴양 자족도시 건설을 반드시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김재원 국회의원과 도·군의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국비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므로 군청산하 전 공무원들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내걸고 2014년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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