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달 26일부터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우리음식연구회원 대상으로 “한과와 저장음식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이번 한과와 저장음식 아카데미는 우리농산물로 만든 우리의 전통음식의 맥을 잇고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우수한 전통식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김정숙 한과전문가를 초빙해 한과의 역사와 분류, 원리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정과류, 유밀과, 강정류, 숙실과, 유과 만들기를 통하여 한과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우리의 몸을 더욱 이롭게 하는 엽채류, 근채류 발효교육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육심교 소장은 “이번 한과와 저장음식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음식연구회원 능력 향상, 전통식문화 계승 발전의 주체가 되어 향토음식자원화 사업, 농외소득사업 등으로 접목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