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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엄마의 마음으로 돌보겠습니다”

admin 기자 입력 2013.05.07 10:02 수정 2013.05.07 10:02

군위서 여성자율방범대, 관내 여학생 대상 “안심맘 귀가 서비스” 펼쳐

군위경찰서(서장 이익훈) 여성자율방범대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일환으로 성범죄에 취약한 조손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여학생의 야간 자율학습 후 하굣길 안전을 위해 ‘여고생 안심맘 귀가 서비스’를 운영, 성범죄 사전예방 및 청소년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 N군위신문

이 서비스는 여성 대상 범죄율 증가와 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지역의 경우 버스 운행이 조기에 마감되어, 야간자율학습 후 버스 미운행 등으로 도보로 하교하는 여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대한 안전 귀가 방편으로 실행되고 있다.

‘안심맘 귀가서비스’의 명칭은 여성자율방범대원이 어머니의 마음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게 서비스를 해준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군위경찰서에서는 2010년부터 관내 여성협력단체인 여성자율방범대를 활용하여 매주 월~금 야간 자율학습이 끝나는 밤 10시경에 관내 조손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여학생들에 대해 자율방범대원 32명이 3인1조 순번제로 ‘안심맘 귀가 서비스를 시행하여 관내 주민 및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위경찰서 여성자율방범대에서는 어린이날 큰잔치 등 관내 중요행사시 교통관리 및 범죄예방 캠페인,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순찰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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