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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교통사고는 우리 모두의 책임!

admin 기자 입력 2013.05.14 22:27 수정 2013.05.14 10:27

↑↑ 박성목 계장
ⓒ N군위신문
신록의 계절 5월은 어린이날을 포함하여 어린이들이 활동하기에 좋은 달이면서 활동이 많은 달이기도 하다.

이와 같이 어린이들의 활동이 많아지면서 학교 앞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끔씩 발생하고 있다.
경찰에서는 학교 앞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 운영 하고, 녹색어머니와 함께 등·하교 길 교통지도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은 교통사고위험 인지력이 약하기 때문에 앞만 보고 도로를 뛰어 건너는 습성이 있어 항상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어린이 보호구역을 운행 시에는 반드시 서행하여야 하며, 과속, 주·정차금지는 물론, 일체의 교통법규위반행위를 해서는 아니 된다.

하지만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의식 결여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법규 준수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우리 경찰에서는 4대악 척결차원에서 이를 근절하기위해 시설 개선과 함께 법규위반행위를 강력히 단속 하고 있으며, 위반 시에는 범칙금을 배로 부과하고, 사고 시에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입건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우리의 새싹들이 더 이상 교통사고로부터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경찰의 단속을 의식하기보다는 어린이 보호차원에서, 내 아들 내 조카의 안전을 위해 모든 운전자가 동참하는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해본다.

박성목 계장 군위경찰서 교통조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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