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종이팩과 폐건전지 등 주요 폐자원에 대한 수집보상금제를 실시한다.
|
|
|
↑↑ 군위군은 폐건지와 종이팩에 대한 보상을 실시한다.
이에 군청 각 실과소에서도 수거함을 마련해 놓고 폐건전지를 모으고 있다. |
ⓒ N군위신문 |
|
군은 관내 단체 및 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1회(11월 첫주)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읍면사무소에서 수집하고 수거량에 따라 ㎏당 종이팩은 500원, 폐건전지는 1,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종이팩은 100%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가 주원료인데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폐 종이팩을 재활용할 경우 연간 650억 원의 외화 대체효과(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폐건전지는 땅속에 매립되면 부식되어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지만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의 중요 자원이 회수되어 유용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
상하수도환경사업소 이태만 소장은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할 경우 처리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재활용품 판매에 따른 수익이 발생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으므로 지역 단체 및 학교에서 많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