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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김길생 회장, 상생의 甲乙관계로 고객만족도 UP

admin 기자 입력 2013.05.16 16:27 수정 2013.05.16 04:27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납품업체 공정거래 협약 선포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30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휴게소 운영·납품 협력업체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 좌측부터 (사)한국고속도로 휴게시설협회장 김길생,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 최윤환, 선진디앤아이 대표 이규석
ⓒ N군위신문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고속도로 휴게시설협회 김길생 회장, 한국도로공사 최윤환 사업본부장, 선진디앤아이 이규석 대표가 참석하여 상거래 질서 확립 위해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협약 당사자들은 고속도로 휴게소 납품관계에 있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거래를 금지하고 적정한 납품가 형성 등을 통해 협력업체를 보호·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신상품을 개발하고 품질을 높여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도로공사와 70개여 휴게소 운영업체들은 경영컨설팅과 마케팅 지원, 종사원 복리 협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500개의 협력업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길생 회장은 “이번 협약처럼 상생노력이 품질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도로공사는 정례적으로 주요 현안을 상호 협의하기 위해 휴게소 운영업체와 납품 협력업체의 대표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설을 앞두고 도로공사는 협력업체들이 납품대금 350여억원을 설 이전 조기 지급받을 수 있도록 휴게소 운영업체의 임대료 납부기한을 7일 연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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