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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

admin 기자 입력 2013.05.22 15:08 수정 2013.05.22 03:08

군위군은 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Zero)’를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사전점검 등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N군위신문

군은 이달 말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고로면 화북리 병품암 및 학소대 주변과 일연공원 등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하천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물놀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한다.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보관된 물놀이 안전시설 장비를 일제 점검하는 한편, 12개소의 물놀이 관리지역에 설치된 인명 구조함 및 이동식 거치대 등 물놀이 안전시설 훼손 여부를 점검하여 구명환·구명로프·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비치 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하천변에 설치되어 있는 수영금지·물놀이 금지구역 표지판도 일제정비 하고 행락객이 많이 찾는 교량과 하천변에 현수만 200여개를 집중 설치하여 물놀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학생들의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관내 19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시술 교육도 함께 실시하는 등 학생들에게 물놀이 사고의 위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8월말까지 전담 T/F팀을 구성하는 한편 물놀이 안전사고 특별 대책기간에는 해병 전우회 등 지역 안전네트워크의 협조를 받아 관리 지역별로 상시인력을 배치·운영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휴대용 구명로프 500여개를 구입하여 전 공직자들에게 배부하여 언제 어디서나 대응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욱 군위군수는 “사람이 많이 찾는 물놀이 지역을 중점적으로 안전점검해서 올해는 안전사고가 한 건도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고, 행락객들도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 사고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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