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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군위 이성분씨 여인상, 김춘환씨 외조상 수상

admin 기자 입력 2013.05.23 16:41 수정 2013.05.26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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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새마을여인상 시상식·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

2013 새마을여인상 시상식에서 군위군새마을회 이성분씨가 새마을여인상을, 김춘환씨가 외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N군위신문

경상북도는 지난 22일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송필각 도의회 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백옥자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 박진우 도새마을회장, 김향자 경운대 총장, 새마을부녀지도자 등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 가꾸기에 앞장서고 격조 높고 품위 있는 사회공동체 만들기에 공이 큰 유공자 6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에 군위군에서는 이성분(66세·군위읍 상곡리 부녀회장)씨가 여인상을, 그리고 김춘환(66세·읍새마을부녀회장 부군)씨가 외조상을 수상했다. 특히 여인상을 수상한 이성분 씨는 군위읍 상곡리 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크게 기여해 왔다.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는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애) 주관으로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0회째를 맞는 새마을여인상은 어머니로서,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새마을봉사자로서 도리와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인상(女人像)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사회의 기초단위인 가정이 건강해야 사회와 나라가 건강할 수 있다”며 “더욱이 여성의 시대에, 리더로서의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정근 군위군새마을회협의회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그늘진 곳, 소외된 계층에 대한 끊임없는 봉사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봉사로 군위를 살맛나는 고장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박진현 군위군새마을회장 역시 “군위군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성들의 장점인 부드러운 리더십과 감수성, 섬세함, 배려로 우리사회가 따뜻하고 밝게 조성될 수 있도록 여성들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새마을여인상: 새마을부녀회장 및 부녀회원으로 가정생활이 원만하고 며느리, 아내, 부모로서 타에 귀감이 되는 사람.
외조상 : 새마을부녀지도자의 남편으로 부인이 새마을운동에 헌신 봉사할 수 있도록 외조를 아끼지 않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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