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읍 서부3리 청년회(회장 오상경)와 서부3리 부녀회(회장 박영선)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소외된 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2일 서부3리 마을회관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로당 회원 및 마을 어르신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년회와 부녀회에서는 정성스럽게 손수 준비한 식사 및 다과 등 푸짐한 먹을거리를 대접해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해마다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행사관계자들도 “관내 어르신들의 삶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읍면사무소와 각종 단체에서 후원하고 청년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합심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이 효를 체험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