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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현동 사공홍주 작품전

admin 기자 입력 2013.05.25 21:20 수정 2013.05.26 09:20

6월 4일~9일까지 봉산문화회관

↑↑ 사공홍주
ⓒ N군위신문
봉산문화회관에서는 오는 6월 4일~9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현동 사공홍주 작품전을 개최한다.

‘古今相照’란 제목의 이번 전시회는 친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오는 먹필로 그린 그림과 글씨는 동양의 멋과 정취를 한껏 발휘한다.

작가는 “그동안 학서 과정을 통하여 형식과 내용이 둘이 아니고 하나임을 깨닫고 ‘古今相照’란 제목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즉 지금 시대정신을 빠름, 소통, 빛으로 규정하고 이를 문인화를 통하여 어떻게 드러낼지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따라서 화선지 대신에 기름종이를 광목이나 천 대신에 알르미늄판을 이용하여 전통적인 재료나 표현기법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작품의 의도를 설명했다.

전시회는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일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문인화의 정신성에 고민한 작가의 아름다운 고통을 마음껏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

한편 현동 사공홍주(玄同 司空弘周)는 계명대 미술대학 서예과와 계명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대구경북서예가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고산문화센터, 서울시립미술관에 출강하고 있다.
↑↑ 작품명: 난초
ⓒ N군위신문

또 13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수차례의 초대전, 단체전을 열었으며 2001년 동아미술제 문인화부문 대상 수상, 2003년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공모전에서 입상·수상했다.
↑↑ 작품명: 수선화
ⓒ N군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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