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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팔공산 오은사 신도회장 홍혈수 씨

admin 기자 입력 2013.05.28 21:18 수정 2013.05.28 09:18

부처님의 자비로 마음의 평화를 얻다

↑↑ 홍혈수 회장
ⓒ N군위신문
“부처님 오신 날 부처의 공덕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팔공산 대한태고종 오은사 신도회장인 홍혈수 씨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고통에 허덕이는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세상에 오신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충만하기를 기원했다.

홍혈수 회장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가치는 나눔, 자비, 사랑의 정신일 것이다”고 말했다.
또 불교인이 먼저 상대에게 이해와 사랑을 실현하며 참다운 진리로 나아가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큰 희망의 징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불교 최대의 축제일인 석가탄신일을 봉축하며 부처님의 생애와 말씀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나눔과 실천의 정신이 우리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원했다.

그리고 “부처님 오신 날을 우리 모두의 생일이다. 일체 중생의 눈을 뜨고 높은 것은 높아서 아름답고 낮은 것 또한 그 본래의 모습을 어여삐 여기고 환희하는 날로서 전쟁의 위험도, 경제 불황도, 인륜의 타락도 본래 없는 것임을 청청 자성의 심연에 연꽃 한 줄기 피워 올리는 날이끝을 알 수 없는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물질만능의 이기주의가 지역과 집단, 세대와 계층 사이의 갈등과 부조화를 부추기고 있다.”

따라서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고통 속에서 지혜를 보고 지혜로 자비를 일으키고 자비로 억조창생을 구제하자.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로 부처님의 자비를 전파하면 더없이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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