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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고향이 좋다! 정든 흙냄새가 역시 다르다

admin 기자 입력 2013.05.28 21:34 수정 2013.05.28 09:34

김오현 회장, 김석좌 신부 고향 방문…내 고향 얼∼쑤 군위

↑↑ 김오현 회장
ⓒ N군위신문
↑↑ 김석좌 신부
ⓒ N군위신문
“고향이 봄이 그리워 무작정 차를 달려 군위에 왔네요.”
훌륭한 사업가로 성공한 김오현 회장(경남 고성레미콘 주식회사 대표)이 지난 14일 고향 군위를 찾았다.

이날 김오현 회장과 김석좌 신부 등 지인 일행은 군위신문 본사를 방문하여 사공화열 발행인과 군위군의회 김윤진 의원과 함께 오찬간담회를 가지며 정나눔 시간을 가졌다.
김오현 회장은 “고향의 흙냄새는 역시 다르다. 익숙하고 그리운 것이 어머니께서 차려주시는 밥 같다”면서 고향에 온 기쁨을 표했다.

오찬 간담회 후 김오현 일행은 고향 군위 탐방에 나섰다.
먼저 김석좌 신부의 스승이신 故김수환 추기경 생가를 찾아 김수환 추기경과의 추억을 되새겼다. 이어 부계면에 위치한 군위삼존석굴과 산성면 화본리에 있는 화본역,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세트장을 둘러봤다.
ⓒ N군위신문

특히 김오현 회장은 폐교가 된 자신의 모교 오천초등학교를 찾아 옛 추억에 잠기기도 했으며 초등학교 선배인 류석환 씨 자택을 방문, 까까머리 학생시절 추억을 나누기도 했다.
이 자리에 군위군 장욱 군수 내외, 군위군의회 김정애 의원, 이상철 효령면장, 부녀회원 등이 함께 했으며 부녀회원들은 김오현 회장 일행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며 직접 부침개, 손국수, 과일 등을 준비하여 대접했다.

김오현 회장은 “고향분들의 정성어린 배려에 감사하다. 역시 고향에 오니 넘치는 정에 배가 부르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욱 군수는 “군위군교육발전기금, 효령면 발전후원금, 노인회 후원 등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많은 정성을 보내주신 김오현 회장과 故김수환 추기경 생가와 추모공원 사업의 국비지원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신 김석좌 신부께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오현 회장은 군위군 효령면 노행리 출신으로 경남 고성군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모범기업인이다.

김 회장은 현재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03년 교육발전위원회 설립 초부터 현재까지 2억여원을 기탁하는 등 고성군교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시에 고성군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 N군위신문

또 현재 고향인 군위군 효령면 명예면장으로 항상 고향발전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
따라서 체육회와 군위교육발전기금 기탁, 마을지원사업, 불우청소년돕기, 노행리 마을표지석 및 군위군 표지석 건립, 푸른군위 가꾸기사업등 많은 후원·지원은 물론 효령면 이장, 노인회관 등 군위신문 보내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오현 회장은 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범무부 범죄예방위원 고성군협의회장, 고성군체육회 부회장, 고성군생활체육회·고성군발전위원회 위원, 경남행정발전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그리고 김 회장은 지난 1999년과 2004년도 군위군으로부터 감사패를, 2000년도에는 자랑스런 군위군민상을 수상과 대통령 표창, 총리표창, 법무장관 표창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고성군으로부터 문화체육부분에 공을 인정받아 군민상을 수상 했으며 2011년 군위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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