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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자연재난 대비 비상체제 돌입

admin 기자 입력 2013.06.10 14:20 수정 2013.06.10 02:20

여름철 폭우, 태풍 등 피해 최소화·24시 관리

군위군은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사전 대비하는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기상이변으로 인해 호우, 강풍, 태풍 등 자연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한 사전대비 태세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군위군 재난안전대책 본부는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상황 관리를 위해 기상정보와 상시 대비로부터 총 5단계로 24시간 상황관리체제를 구축,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지역내 하천 범람 우려지역의 인명 피해 예방에 대해 파출소, 지역 주민, 읍면공무원 등을 복수담당자로 지정, 관리해 기습 폭우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3월 초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해 자연재난에 대비한 신속한 상황관리와 대응태세 구축, 재해예방 중점시설·지역 점검관리, 재난대비 물자·자재 비축, 민관군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방재 교육 및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훈련 실시 등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급경사지와 대형 건설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톤 마대 등 수방자재와 장비 10종 1만여 점을 점검했으며,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9명을 선발, 내성천 일원 물놀이를 즐겨하는 지역에 배치해 인명 구조 활동을 전개한다.

군위군 허동찬 부군수는 “자연재해는 군의 노력만으로는 예방과 복구에 한계가 있다”며 “주민 스스로가 자연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군위군도 협력기관·단체와 유기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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