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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군위군 공수도 국가대표 배출

admin 기자 입력 2013.06.17 18:04 수정 2013.06.17 06:04

부계출신 김정재 선수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1위

ⓒ N군위신문
군위군 부계면 출신 김정재 선수가 공수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 선수는 지난달 18~19일까지 경기도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제10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정재 선수는 시니어(일반부) Kata(형) 종목에서 1·2차 선발전에서 우승한데 이어 3차 선발전에서도 1위를 함으로써 2013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2013년도 국가대표선수는 오는 10월 중국 천진에서 열리는 제6회 동아시안게임 공수도경기, 11월 아랍 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시아공수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선수로 참가한다.

대한공수도 경상북도연맹 이병화 전무이사는 “앞으로 우수한 선수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어린이와 청소년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공수도가 경상북도의 중심 종목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해방 이후 당수, 공수, 권법, 가라데 등으로 불렸던 공수도는 형과 대련경기로 구성되어 있고, 스페인에 본부를 둔 세계공수도연맹에 189개국이 가맹되어 있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금메달 13개가 걸려 있으며, 현재 올림픽 신규종목 채택 유력 후보종목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김정재 선수는 부계면 출신으로 경상북도 공수도연맹 경산무도관 소속으로 대구과학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현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대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대한공수도연맹 훈련원에서 맹훈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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