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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사진)이 다음달 7일 일본 홋카이도서 열리는 ‘한·중·일 30인회’에 참석한다.
한·중·일 세 나라의 저명인사들이 모여 동북아의 현안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한·중·일 30인회’가 오는 7월 7~8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세계사의 중심축으로 떠오른 동북아의 번영과 협력을 숙의하기 위해 2006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중앙일보와 신화사(중국), 니혼게이자이신문(일본) 등 세 나라의 대표 언론들이 3국을 돌아가며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미래 지향의 한·중·일 협력-새 시대의 연대를 모색한다’로 정하고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친환경 에너지 개발 등 동북아 현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영토 및 역사 문제 등을 둘러싼 동북아의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열려 어려움에 처한 이 지역의 교류와 소통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