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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천재·인재 없는 안전한 군위 만들기 ‘총력’

admin 기자 입력 2013.06.30 20:33 수정 2013.06.30 08:33

군위군, 여름철 산림재해 주민 피해 최소화

군위군은 최근 기후변화(Cli mate change)로 인한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발생이 빈발하고 또 대형화 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쏟는다.

이를 위해 올 여름 천재(天災)나 인재(人災)없는 안전한 군위 만들기를 위해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풍수해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림재해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재해 없는 군위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운영되는 산림재해방지대책본부는 산림재해 사전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읍·면 담당 공무원과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임직원에게 기상특보와 함께 산림재해 예측 정보를 전달하고 현장 산림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림재해 방지에 전행정력을 모은다.

또한 주민생활권 주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최우선 대상으로 실시중인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도 앞당겨 우수기 전까지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달 17일 산림청이 주관한 전국 산사태 방지 관계관회의에 이어 이달 읍·면 산림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사태관계관 회의를 개최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산사태 예방·대응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군위군 장영호 환경산림과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나 잦은 태풍발생으로 산사태 발생이 대형화되고 빈발해 산사태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산림재해는 ‘천재(天災)는 막고, 인재(人災)는 없다’는 생각으로 선제적 대응과 사전예방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여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국지적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산사태에 대한 철저한 대비 속에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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