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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인사 “초읽기”

admin 기자 입력 2013.06.30 20:37 수정 2013.06.30 08:37

군위군의 올 상반기 정기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군의 이번 인사는 6월말 손수룡 우보면장이 정년 퇴직, 정만제 기획감사실장(4급), 김종배 소보면장(5급), 이태만 상하수도친환경과장(5급), 6급 김진열 농촌지도사 등 4명이 명예퇴직을 하고 친환경농정과 이종훈 씨(6급·농림직)가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이달 초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5급사무관에서 4급서기관 승진 한 자리와 5급사무관 세 자리의 승진요인이 발생하더라도 자리는 둘 뿐이다.

군은 지난 인사시 공석자리를 예상하고 김동주 농업담당을 우보면장 5급사무관으로 승진의결했기 때문이다. 이는 사무관 승진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어수선한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예측 인사를 단행한 것.

또 6급 이하 김진열·이종훈 씨가 명예퇴직자이나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직위승진을 비롯해 근속승진 등 10여명이 승진의 기쁨을 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농촌지도사와 농림담당에 승진관련 사기앙양 차원에서 장기근무자 중에서 선택할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인사에서 농림직 김동주 우보면장이 사무관 보직을 부여받아 일부 간부공무원들의 자리이동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6급이하 승진, 전보 등 많은 공직자가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행정의 효율성과 업무의 연속성도 좋지만 능력위주의 깨끗하고 투명한 인사로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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