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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독자마당

마늘복용과 노인(老人)들의 건강

admin 기자 입력 2013.07.30 11:41 수정 2013.07.30 11:41

↑↑ 김종오 부총재
ⓒ N군위신문
마늘은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효능을 가진 최고의 식품이다.

독특한 냄새 때문에 천대 받던 마늘이 세계인들의 건강 지킴이로 탈바꿈하고 있다. 최근 만병통치약에 버금가는 마늘의 효과가 밝혀지면서 세계 각국이 마늘의 다양한 약리작용과 치료효과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늘을 거의 먹지 않던 미국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도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먹을거리와 보조제가 등장하고 있다.

미국의 <뉴스위크지>는 마늘은 지난 1000년간 “최고의 식물”로 선정했으며 <타임>은 “10대 건강식품”중 첫 번째로 마늘을 꼽았다. 항 혈전작용, 혈관확장작용, 혈압강하 작용, 콜레스테롤 분해 작용, 심근경색, 뇌졸중 등 순환기질환 예방을 비롯해 인슐린분비 촉진작용, 당뇨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살균 항암작용, 유방암, 전립선암, 방광암 예방 치료와 강장, 강정, 정장효과, 식욕부진, 변비, 정신안정, 이뇨, 혈압강하, 신경통효과 마늘은 알리신 등 마늘의 유효한 성분은 열을 가하더라도 손실되지 않고 형태를 달리해서 대부분 그대로 보존된다.

더군다나 마늘에 열을 가하면 특유의 역한 냄새와 매운맛까지 제거되므로 큰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마늘에는 자극적인 유황계통 화합물이 포함돼 있어 많이 먹으면 위 점막과 간에 부담이 된다. 심한 경우 위점막 출혈이나 위경련, 위염, 궤양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생마늘은 2~3쪽, 위장이 약하거나 설사가 있으면 적게 먹으면 되며 노인은 익혀서 좀 많이 먹어도 된다.

우리 시골에서 생산되는 마늘이 이렇게 건강상 최고식품으로 두각을 나타내니 얼마나 자랑스럽고, 쉽게 건강관리에 복용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또 반찬으로 먹는 정도라면 다소 많이 먹어도 괜찮다. 마늘의 항혈전성분은 피를 엉키지 않게 하고 항산화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고 한다.

따라서 삼겹살 등 동물성 지방을 섭취할 때는 마늘을 좀 많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렇듯 특히 노인들은 건강관리에 명심하여 잘 복용하도록 하자.

글제공: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 부총재 김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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