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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기도, 손잡고 상생의 길 간다

admin 기자 입력 2013.08.02 11:20 수정 2013.08.02 11:20

지역발전 위한 교류협력 협약체결

경북도와 경기도가 상생발전을 위해 손잡았다.
지난달 29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경상북도-경기도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N군위신문

이번 협약체결은 지역발전과 국민 대통합을 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교류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우호증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 도는 지난 4월부터 이러한 인식에 뜻을 같이하고 지역 발전과 상생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3개월간의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경제, 문화, 농업, 지역개발 등 ‘7개 분야 22개 선도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상호 중점 추진하는 협력분야는 △2013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및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 등 양 도가 역점 추진하는 문화·관광분야 △경제·산업발전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판매 △친환경 농산물 국내외 홍보마케팅 및 교류 판매 △광역 SOC 교통망 구축 관련 제도개선 및 협력과제 발굴 △재난발생시 상호 구호지원 등 재난안전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경북도가 제안한 12개 과제는 △(문화·관광) 도립예술단 교류공연, 유네스코 세계유산 교류사업, 경북-경기 관광객 유치 MOU △(경제) 중소기업 우수기업제품 교류전시회 △(환경·해양) 해양관광 레포츠 인프라 구축, 독도 영토주권 강화사업 △(농업) 경북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농산물 직거래 장터 교류 △(건설·도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지방하천 친수예산 투자확대 △(감사) 감사역량 제고 합동 네트워크 구축 △(소방) 긴급구조 표준시스템 구축 등이다.

그리고 경기도가 제안한 10개 과제는 △(문화) 경기-경북 유교문화 교류사업 △(경제) 뷰티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농업) 벼 노동력 절감 1회 시비형 비료 확대보급, 수출 느타리버섯 ‘곤지7호’ 확대보급 △(홍보) 상생발전을 위한 홍보협력체제 구축 △(지역발전) 마을만들기 사업 △(소방안전) 지방 소방재정 국비지원 확대, 재난안전 협력 및 지원사업, 경기-경북 의용소방대 상호교류협력 △(여성) 여성취업 지원을 위한 경력개발 서비스 사업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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