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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장욱 군수, 현장 찾아 주민 섬긴다

admin 기자 입력 2013.08.02 11:23 수정 2013.08.02 11:23

출근 전 새벽시간 생활현장 방문, 주민의견 청취

“甲을 내려놓고 현장 찾아가 주민들을 섬긴다! 직접 현장에 나가서 군민들의 가려운 부분은 긁어주고 곪은 부분은 도려내는 것이 군수의 역할이죠. 이것이 행정신뢰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가 아니겠습니까?”
↑↑ 장욱 군수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폭염날씨에 건강을 당부했다.
ⓒ N군위신문

장욱 군수는 민선5기 취임 4년을 향해 달려가는 요즘도 처음처럼 매일 새벽 일찍 점퍼차림으로 집을 나서 주민 생활공간을 둘러본다.
특히 군위군은 5일장이 서는 전국에 몇 안 되는 전통시장이 존재하는 곳이다. 그래서 5일장이 서는 날이면 장 군수의 걸음은 더욱 바빠진다.

출근시간이 아무리 촉박해도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직접 묻고 청취에는 두 귀를 활짝 연다.

장욱 군수는 “하루에도 수많은 군민들을 만나지만 바쁜 일정으로 인해 주민들과 진지한 대화시간을 갖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아침마다 거리를 걸으며 주민들과 만나는데 그때가 군정발전을 위한 가감 없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절호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런 장 군수의 스스럼없는 소통방식은 군민들에게 단연 화젯거리다.

그래서 장 군수는 군위생활체육공원 방문에서 ‘흙먼지를 털어주는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군민들의 건의사항에 공원내 공기먼지털이기(air gun)를 설치해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폭염현장 방문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며 관내 197개소 모든 경로당에 냉·온 정수기를 설치하여 깨끗한 물을 제공했다.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자세로 언제 어디서나 군민을 만나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담아 듣고 군정에 꼭 반영한다”는 장 군수의 이 의지는 민선5기 3주년을 맞이한 지금까지도 한결같다.

장욱 군수는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원휴양자족도시 건설을 공약했다.

그 결과 군위군은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수산식품부 공동으로 실시한 제3회 ‘2012지역경쟁력지수(RCI)’평가에서 ‘삶의 여유공간’ 부문 군단위 전국 1위(시군 종합3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보건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

언제나 성큼성큼 군민에게 다가가는 장 군수에게 이제는 군민들도 멀찌감치 경계하며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다가와 손을 잡아주고 인사를 한다.
언제나 낮은 문턱의 군수실을 추구하는 장 군수의 행정스타일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찾아가는 것이다.

“현장을 직접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정이 되고 싶다”고 말한 장욱 군수.

지난달 ‘30일 민생탐방’을 위해 8개읍·면의 주민현장을 찾고 있다. 관내 저수지 시설점검, 영농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또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 시설물 점검을 시작으로 환경미화원 등 일용근로자들의 만남, 관내 요양기관 방문, 다문화 가정과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민생탐방 후 장 군수가또 어떤 행정스타일로 군민들을 감동시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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