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13년도 을지연습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 지난 9일 군청 CCTV통합관제실에서 가졌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2013년도 을지연습 추진 계획 총괄보고에 이어 국가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에 따른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과소별 준비상황 점검과 함께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수정 보완을 거쳐 군민이 함께 튼튼한 안보를 지키는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와 충무계획의 3개 기능인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지원, 전시 국민생활 안정에 대한 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시행태세 점검, 디도스 공격 등에 대한 사이버 테러 대응연습, 국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국민 참여 활동 강화 등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국민과 함께하는 안보학습의 장으로 진행되며 원하는 사람은 훈련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고 실제훈련에 참관할 수 있다.

허동찬 부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전쟁과 재난에 대비하는 능력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되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