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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폭염대비 응급안전돌보미 운영

admin 기자 입력 2013.08.16 14:57 수정 2013.08.16 02:57

장욱 군수, 무더위 홀몸어르신 안전 강화한다

↑↑ 장욱 군수
ⓒ N군위신문
군위군은 올여름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에 대한 다양한 보호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의 보호에 나섰다.

이를 위해 폭염특보 발령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도록 폭염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홀몸노인 생활관리사들에게 폭염발생시 행동요령 및 응급처치방법 등에 대한 교육 실시와 무선페이징, 홀몸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전 확인 강화를 통해 폭염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와 관련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을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하는 등 SFTS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 홀몸노인 보호대책으로 홀몸노인생활관리사 19명이 자신이 담당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거나 직접 방문을 통해 반드시 안전 확인에 나서도록 하고 있다.

또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에 무더위쉼터와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폭염이 집중되는 낮 12시∼오후 5시까지 운영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야외활동도 자제토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폭염발령 시 농촌지역에서 밭일 등으로 피해를 입는 홀몸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폭염발령상황 및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폭염피해를 사전 방지 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생활여건이나 건강상태 등으로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홀몸노인 1655명에 대해 생활관리사 19명을 파견, 주1회 이상의 방문과 수시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실태 점검을 통해 민간 복지서비스 인프라와 연계 추진하는 등 노인건강과 노인복지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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