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9일 오전 을지연습종합상황실에서 도평가관 및 실과소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비상소집 후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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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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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장욱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어 을지사태 선포에 따른 최초 상황보고와 함께 실과소별로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향후 을지사태 진전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 했다.
이번 훈련은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와 충무계획의 3대 기능인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전시 국민생활 안정에 대한 계획의 실효성과 시행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국지전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을 중점으로 22일까지 나흘간 실시된다.
군은 군위지역 특성에 맞는 실제훈련을 20일 오후 3시에 실시하고 군민들에게는 훈련 장면을 공개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오후 2시부터 민방공대피 훈련을 하고 22일 오후 9시에는 에너지시민연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소등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장욱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군·경찰 등과의 협조체제를 재점검하는 기회로 삼아 유사시 빈틈없는 안보상황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