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은 ‘좋은 일’이긴 하지만 자신이 직접 하는 것은 희생이나 무보수 노동으로 여겨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요즘은 함께 사는 세상을 조금 더 밝게 만들어가기 위한 사회활동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특별한 재능이 없더라도 남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누구든지 할 수 있다.

봉사활동을 해본 사람이라면 그것이 단순히 남을 돕기만 하는 일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자신이 더 많이 성장한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그 매력을 잊지 못해 다시 봉사활동에 나선다. 여기 그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이 있다.

군위福나눔봉사단(단장 서성도)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시립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에서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배식과 함께 식기세척, 바닥 청소 등을 실시했으며 서성도 단장은 “불우이웃에 참사랑을 전하는 소중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위福나눔봉사단은 매달 정기적으로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에서 하는 봉사활동 외에도 가출청소년 선캠프 지원,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연탄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봉사의 군위’를 알리고 있다.

※福나눔봉사단 후원금 계좌 안내: 우리은행 서성도 1002-849-124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