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흥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수진)는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례관리대상가구에 청소, 목욕 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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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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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가구는 자녀가 있으나 돌봄을 받지 못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건강까지 위협받는 의흥면 임모씨(73세)로 의흥면 적십자 봉사회와 희망복지지원단은 집안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집안 내부를 깨끗이 청소하였으며, 수년간 목욕을 하지 않아 피부질환을 심하게 앓고 있는 대상자에게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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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도 고장으로 우물에서 물을 길러 식수로 이용하여 건강까지 위협받은 가구에 수도를 수리했으며, 냉장고 등 생활용품도 지원했다.
의흥면 적십자봉사회 김수진 회장은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며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을 뵈니 회원들과 함께 봉사를 몸소 실천한 것이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우리의 힘으로 지역의 우리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