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3.0’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새 정부 ‘정부3.0’ 국정 가치의 중요성과 인식도 제고로 국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하여 새로운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경상북도 정책기획관실 전영하 창조행정담당이 초청강사로 나서 정부3.0의 비전과 전략, 추진배경 및 중점 추진전략을 비롯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지방3.0 과제발굴 전략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소개로 직원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정책이 집행되는 지방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지방3.0’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공직자의 의식변화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정부3.0 비전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한편, 군위군 장욱 군수는 “오늘 특강을 계기로 새 정부 핵심국정과제인 정부3.0 시대에 군위군이 타 자치단체에 모범이 되도록 솔선수범하고 나아가 지역에 맞는 실천과제를 적극 발굴해 대 군민 서비스 증진과 군정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