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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부산문인협회,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방문

admin 기자 입력 2013.09.11 15:03 수정 2013.09.25 03:03

재부군위군향우회와 부산문인협회가 지난 7일 군위를 방문했다.
ⓒ N군위신문

이번 방문은 군위군 출신인 황성창 시인(수필가)의 주선으로 한국문학의 뿌리인 삼국유사가 탄생한 군위로 문학기행을 오게 된 것이다.

문인협회 회원들과 향우회원들은 부푼 기대 속에 군위에 도착하여 군위삼존석굴, 대율 한밤마을, 화본역, 인각사 등을 둘러봤다.

황성창 시인은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로 문학기행을 오게 돼 영광스럽고, 천년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문학은 고장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활용될 만큼 그 역할이 중차대하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진규 도의원은 “문학은 고장을 빛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나라를 빛내고 고장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한 몫을 감당하고 있다”며 “삼국유사가 태어난 군위의 군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군위문학 발전에 군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재부군위군향우회 김해조 회장과 장영주 부회장 그리고 출향문인 황성창·김선일·이상수 작가 등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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