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행정 자치행정

벌초 성묘 대비 임도 정비

admin 기자 입력 2013.09.13 11:10 수정 2013.09.13 11:10

군위군, “산림 훼손 주의” 당부

군위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위한 묘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임도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1988년부터 지난해까지 효율적인 산림경영과 산불예방, 병해충 방제, 농·산촌 마을간 연결 등에 중점을 두고 25개 노선에 106km의 임도를 개설했으며, 매년, 임도 노선 중 강우 등으로 인한 사면 토사 유출, 세굴 등으로 이용이 불편한 임도에 대한 구조개량과 보수를 실시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훼손된 임도를 보수하고, 풀베기 등을 실시하는 등 도내 임도를 일제히 정비, 벌초와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할 방침이다.

군위군 장영호 환경산림과장은 “성묘기간 중 벌초와 성묘를 위해 조상 묘소를 찾는 성묘객이 대폭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묘지관리를 빌미로 한 불법훼손 및 임산물 굴·채취를 삼가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산림 내 낙엽 등이 많이 쌓여 산불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성묘시 산림내에서 향불 및 유품 소각 등을 금지하여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임도는 산림경영 및 산림보호와 농산촌 진흥을 위한 임업기반 시설이기 때문에 일반 도로에 비해 노폭이 좁고 안전시설이 미흡해 낙석위험이 상존하므로 임도 통행시 안전사고 등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