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대구지점과 아(름다운)울림 봉사단이 지난 12일 군위군 재가노인지원센터에 방문해 추석맞이 위문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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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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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과 사랑의 열매에서 지원하는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아울림 봉사단(6명)의 민요와 트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주간보호센터 이용어르신들로부터 큰 박수가 쏟아졌다.
군위군 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주간보호사업은 치매 및 장애 노인을 주간에 가족을 대신해서 보호함으로써 노인에게 안전하고 지지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또 가족보호라는 우리나라 전통적인 관습을 보존하면서 주 가족간호자에게 편중된 부담과 책임 감소로 가족구성원 내 갈등이 해결되어 가족기능의 유지 및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봉사단 관계자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심신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위문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