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소보면 서경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경로당 재건축 준공식이 지난 25일 장욱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출향인,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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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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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리 경로당은 대구에 사는 출향인 김기석 씨의 건축설계 재능기부로 소보면 서경리 499번지에 연면적 83.97㎡, 지상 1층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총사업비 2억4백만 원을 들여 지난해 9월에 착공해 올 6월 완공했다.
이날 준공식을 맞아 서경리 마을 주민들은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하여 군위군교육발전기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서경리 경로당 재건축으로 노후건물에서 많이 불편해 하시던 어르신들은 보다 편안한 쉼터에서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