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사람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군위 다문화가정에 ‘기프트카’ 전달

admin 기자 입력 2013.09.26 11:17 수정 2013.09.26 11:17

“제가 받은 희망과 행복을 그대로 전해드리고 싶어요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 ‘기프트카 캠페인’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 N군위신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혁철)와 현대자동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대엽)는 지난 25일 군위군을 방문해 이 모(43·의흥면)씨에게 기프트카(포터Ⅱ) 및 창업지원금 등 총 2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프트카를 받게 된 이 씨는 지난해 다문화가정을 꾸려 임신 중인 아내와 75세의 노모를 모시고 있는데 어려운 가정 형편이지만 항상 이웃과 화합하며 밝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

이 씨는 “저만 바라보고 있는 가족들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 기프트카는 한 줄기 빛과 같아요”라면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여 자신의 이름을 건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1등 농산물 판매업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장욱군수는 “초록우산과 현대자동차의 기프트카 행사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게되 고맙다”며 “군 차원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