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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2013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선정

admin 기자 입력 2013.09.26 18:07 수정 2013.09.26 06:07

군위군은 군민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2013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 N군위신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위군민상은 199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는 상으로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치는 명실공히 군위군을 대표하는 최고의 상이며, 올해도 후보자 13명의 공적에 대한 치밀한 조사결과 5명이 최종 수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상숙(54세)씨는 군위읍새마을부녀회장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고,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최의정(39세)씨는 군위성당 주임신부이며,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으로 저소득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등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및 사회적 자립지원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군위군민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남술채(69)씨는 前소보농협장으로 재직시 대청수박작목반을 설립하여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으며, 협동조합 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자립심 고취에 기여했다.

이동형(53)씨는 부계면 이장협의회장으로서 군위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각종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장 재직시 군위농업인의 권익증진과 지역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박임상(60세)씨는 의흥성결교회 목사로, 지역 내의 불우한 노인가정을 지원하였으며, 2010년부터 의흥면 소재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사랑방을 운영하여 청소년 인성지도에 앞장서왔다.

한편 이번 군위군민상은 오는 10월 2일 군위군민의 날 행사시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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