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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한국의 따뜻한 추석 느꼈어요”

admin 기자 입력 2013.09.30 10:50 수정 2013.09.30 10:50

군위농공단지, 꿈을 이루는 외국인 근로자들

ⓒ N군위신문

지난 추석연휴 동안 고국(고향)으로 가지 못하고 타국에서 추석 명절을 보낸 외국인 근로자들. 이들을 위해 군위농공단지입주업체협의회 임종대 회장은 추석 다음날인 20일 공단 내 외국인 근로자 자민다(스리랑카·37) 등 20여명을 초대, 군위읍 위천변 둔치 운동장에서 크리켓 경기를 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단 내 외국인 근로자들은 “명절이면 더욱 고향이 생각난다. 오늘처럼 다함께 웃으면 좋은 시간을 보내니 타국에서 보내는 명절이 그리 쓸쓸하지만은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위농공단지입주업체협의회 임종대 회장은 “타국에서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외국근로자들을 위해 직장내 폭력과 차별, 임금체불, 인권침해 등의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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