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남영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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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 군위군연합회 백남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경북도 대회에 참석했다.

지난 2~3일까지 이틀간 의성군 체육공원에서 사단법인 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법우) 주최로 ‘경북 쌀은 경북쌀전업농으로부터 전국 최고의 쌀을 만든다!’란 슬로건 아래 「제4회 경북쌀전업농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경북쌀전업농 회원대회는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유관기관·단체장,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2,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쌀전업농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FTA체결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 대한 대국민적 인식제고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에 맞는 농업인의 자세와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이다.

식전 행사로 경북 쌀 도전 골든벨, 밥짓기 대회와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의성지킴이 풍물단의 대북 타악공연에 이어, 본 행사인 개회식과 화합의 한마당 시간을 가졌다.
또 농기계 전시 부스를 마련하여 첨단화된 농기계 최신정보와 올바른 농기계 선택 기회를 제
공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군위군 우보면 배창 씨가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의흥면 박창록 씨가 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는 1999년 2월 26일 설립되어 도내 22개 시·군 1만 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쌀 농업 보호와 국가 식량주권 확보를 도모하고 자신이 보유한 영농기술 노하우를 이웃 농업인들에게 전파하여 고품질 쌀 생산과 농촌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는 농업인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