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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창조농업 실현 마음 모았다

admin 기자 입력 2013.10.11 13:55 수정 2013.10.11 01:55

군위군농촌지도자, 경북지도자 다짐대회 참석

군위군농촌지도자회 홍순효 회장을 비롯한 회원 1백여 명이 경북농촌지도자 다짐대회에 참석했다.
ⓒ N군위신문

↑↑ 홍순효 회장
ⓒ N군위신문
‘창조농업, 6차산업을 선도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경북농촌지도자회원 5천명이 집결하는 다짐대회를 한약과일축제장인 영천강변공원에서 지난 4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 다짐대회는 농촌지도자 전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한 정보교환과 평소 농사일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지고 영천한약과일축제 관람을 통해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영석 영천시장, 정희수 국회의원, 송필각 경북도의회의장, 정상진 도의회 농산위원장, 채장희 경북농업기술원장, 김성응 농촌지도자중앙회장 등 200여명의 도내 귀빈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중진 농촌지도자 경북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3개 시·군 1만4천명의 회원이 농촌에 뿌리를 두고 살면서 우애와 봉사, 창조의 농촌지도자 이념을 생활화하고 국내외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도 선진농업기술을 실천해 왔기에, 오늘날 우리가 다함께 잘 사는 강한 경북농업 육성에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다짐대회는 식전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식에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인 공로로 김영석 영천시장과 김태옥 시의회의장, 지광수 영천농촌지도자회장이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상했고 각 부문별 우수회원 33명이 도지사 표창, 농촌지도자중앙회장 표창 및 농촌지도자대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무대 위에서 창조농업을 위한 6차산업 실현 퍼포먼스를 펼쳤고 한방ㆍ과일 깜짝 세일행사도 가졌다.

올해 대회는 23개시·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경북을 대표하는 농산물 특별전시관을 구성하여 경북지역의 우수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출품된 130여종 일천만원 상당의 우수농산물은 마야노인전문요양원 등 영천지역 7개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여 이웃과 함께 나누는 가을날의 잔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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