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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진실왜곡의 논란

admin 기자 입력 2013.10.11 13:57 수정 2013.10.11 01:57

↑↑ 손동수 이사장
ⓒ N군위신문
현 시점의 우리 대한민국 과학의 발전상은 달 표면에 통신장비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명철의 시대이다.

그러나 단적으로 말해서 우리 국민의 국가역사에 대한 인식은 그렇지 않고 혼미한 길에서 방황하고 있다. 소위 매스컴들에 의한 보도에는 이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해석과 평가를 내놓고 있다.

즉, 6.25전쟁을 일으킨 장본이 북한인 것을 놓고 사실이 아니라 하거나 전쟁배경을 놓고도 왈가왈부 한다. 또 독립, 친일 등 역사적 쟁점에 대한 정의 또는 평가도 제각각이다. 분명한 하나의 진실을 놓고도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국사교과서에 다른 내용으로 쓰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역사적 지식을 오도하는 것이다.

이념이란, 특수 사정에서 부분적으로 일어나는 집단적이거나 상대적 의견으로서 헌법에 따른 정통 대다수의 의견, 즉 보편타당한 의견을 지배할 수는 없다.

지금 우리는 영역과 민족이 같으나 외세에 의한 분단국으로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지만 북한은 일당독재체제로 너무 다른 정치제도로 역사의식도 그만큼 다르다. 이로 인해 민족의 통일이 더 더뎌지고 어려워지고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교과서 내용에서도 대한민국의 국사와 북한의 역사교과서는 서로 다른 내용으로 기술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교과서라면 교과부의 인증을 받는 것은 당연하고 학자 개인이나 특수적 단체의 사관은 인정될 수 없는 사항이다.

현실적으로 남과 북, 양 체제간의 피나는 무력경쟁을 계속 하므로 국사지식의 혼돈은 불필요한 사회혼란을 예약하는 것이나 다름없고 국민의 정치의식을 호도하여 혼란에 빠뜨리는 결과가 예상되는 사항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

전문적 교육학문 지식상으로 문외한인 일반시민은 의당 국가교육은 당국에서 잘해 나가리라고 믿는 것이 상식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후대 주역들의 교육과정의 문제점이 의외로 국민 의식상 혼란이 초래된다면? 하는 염려에 대한 해답이 필요하지 않을까?학원 이사장 손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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