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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여성장애인 전문여성활동가로 거듭

admin 기자 입력 2013.10.15 17:50 수정 2013.10.15 05:50

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 테마교육 참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장준이)는 지난 10일~11일 1박 2일 동안 더케이 경주호텔에서 개최된 3色 테마이야기 두 번째 테마 ‘비젼을 채우다’교육에 참가했다.
ⓒ N군위신문

지체장애인여성자립지원센터(센터장 장재권)에서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비젼을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의 어려움에 처한 장애여성들을 위해 성적자기결정권, 장애인차별금지법, 동료상담가의 역할 등에 대한 강의와 ‘전문여성활동가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참가자들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자립이 곧 장애인식개선의 시작으로 자기주도성 확립을 위한 회복과 함께 여성장애인 스스로가 지역의 고통 받는 여성장애인을 직접 대변하는 역할 등 전문여성활동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7월 1차 교육인 ‘나, 비로소 우리가 되었을 때 희망의 빛을 보다’가 열린바 있다.

이날 장애여성활동가 임점옥 단장은 “좋은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으며 나 자신도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고, 나아가 내 주변의 장애인들에게도 권익회복과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준이 군위군지회장은 오는 11월에 ‘세상으로 내딛는 첫 발자국! 여성이여, 세상앞에 당당히 나서라!’라는 주제로 세 번째 테마를 끝으로 올해 장애여성활동가 교육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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