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7일부터 18일까지 지역내 지방도와 군도를 대상으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15일 군위군에 따르면 도로법 제87조(도로에 관한 조사 등)의 규정에 따라 해마다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조사로 군은 5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지방도 11개 지점과 군도 13개 지점 도로를 주행하는 통행 차량의 통과 대수를 종류별, 방향별 및 시간별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도로의 계획, 건설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 도로의 현 상태를 대비해 도로의 혼잡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도로정비 수요 계획과 그 우선 순위를 판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조사된 교통량 조사가 교통정책의 주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고 말하며 “주·야간으로 실시되는 만큼 통행이나 보행에 불편이 있을수 있으니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