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초등학교(교장 김원한) 총동문 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오전 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부계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대석·22회) 주최, 한마음체육대회 추진위원회·제25회 동기회 주관으로 동문과 가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에 모두 1백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으며 부계초등학교 박성배(28회) 동문의 색소폰 연주와 사물놀이로 행사의 흥을 돋웠다.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 체육대회, 한마당 큰잔치,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에서는 2인1조 풍선 양볼에 끼어 달리기, 풍선터트리기, 2인1조 발목 묶어 달리기, 1000m계주 경기를 펼치며 동문간 우의를 다졌다.
또 한마당 큰 잔치에서는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이어져 선후배간의 정담과 못 다한 회포를 풀고 만남의 반가운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대석 부계초 총동창회장은 “이 자리가 부계초등학교 동문의 즐거운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아무쪼록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다져온 운동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선후배간 우의도 돈독히 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 이 체육대회가 연결고리가 되어 총동창회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