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군위군협의회(회장 이승호)와 경상북도는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지난 2일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제14회 국민화합(영·호남) 전진대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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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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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이 화합되고 국민이 하나 되는 통합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하여 한혜련 부의장(바르게살기운동 도협의회 부회장), 김영 전북 정무부지사, 심학봉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신상엽 전북협의회장 등 경북·전북회원 2,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국민화합전진대회는 식전행사로 천개예술단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자문위원인 임승환 교수의 특강을 듣고, 경북·전북이 공교롭게도 같은 도화(道花) 백일홍을 박정희체육관 앞마당에 기념식수하고 본 행사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화합운동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국민기초 질서를 확립하는데 앞장서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민화합 전진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와 전라북도협의회에서 국민화합은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야할 시대적 과업임을 인식하고 국민화합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전라북도 무주에서 개최한 이래 그 후로 13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兩道를 오가며 지역 간·세대 간·계층 간 장벽 허물기에 앞장 선 결과 영호남의 화합과 발전을 이끄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은 박근혜 정부 5개 국정목표중의 통합과 화합의 공동체 구현이라는 목표에 일치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은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범국민운동이다.
바르게살기 협의회는 평소에도 자발적으로 학교폭력근절 및 청소년 선도활동, 법질서 캠페인, 방범활동,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섬기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영남이나 호남이나 바르게 사는 마음의 출발은 똑같다고 생각하며 그것은 바로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라며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바르게 사는 마음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북·전북 함께하는 모습 속에서 대통합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을 계기로 바르게살기의 더 큰 열기를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