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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NH농협 여성지도자인 △지부장부인 정재남씨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정녀씨 △농가주부모임회장 전화자씨를 비롯한 기관장 △군수부인 윤미애씨 △도의원부인 정혜란씨 △군의장부인 우순옥씨 △교육장부인 김인숙씨 등은 ‘경북사랑! 농촌사랑! 경북여성지도자 도농상생 워크숍’에 참석했다.

지난 10일과 11일 농협창녕교육원에서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및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와 함께 경북지역 기관단체장 부인을 포함한 여성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경북사랑! 농촌사랑! 경북여성지도자 도농상생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첫날 우주호와 오페라싱어즈의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조영일 창녕교육원장의 ‘변화의 시대 지도자의 자세’란 특강과 함께 부곡하와이호텔에서 상생어울림 한마당행사 및 지역농업 발전토론회를 가진데 이어 둘쨋날 ‘식사랑농사랑’ 동영상 시청, 산타홍클리닉 홍영재 원장의 ‘암을 넘어 100세까지’와 성우 배한성씨의 ‘뻔하게 살지말고 펀(fun)하게 살자’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 여성지도자 워크숍은 경북지역의 여성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농촌과 지역·직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도자의 소양과 리더쉽 함양을 위해 1996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부인 김춘희 여사,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 부인 김영미 여사, 여성 도의원 및 23개 시장·군수 부인과 시·군의회 의장 부인,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채원봉 경북농협 본부장은 “경북지역 농업·농촌 발전은 경북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여성지도자로서 농촌사랑에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