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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영원한 나의 고향 군위가 좋다… 군위인 파이팅!

admin 기자 입력 2013.10.22 20:18 수정 2013.10.22 08:18

재구군위군향우회, 속리산 법주사 가을야유회 성황

들녘은 황금빛으로 춤추고 산은 울긋불긋 단장을 하는 가을을 맞아 재구군위군향우회에서는 지난 20일 충북 보은군 법주사 일원에서 향우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우간의 우정과 친목을 조성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 N군위신문

이번 가을야유회는 재구군위군향우회에서 일 년에 한번 갖는 행사로 속리산 대자연의 열린공간에서 이뤄져 오전 법주사 견학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향우간 장기자랑 시간 등을 가지며 그동안의 피로를 말끔히 씻고 가족, 선후배, 동료들과의 화목과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박노욱 회장은 “일 년에 단 한번 있는 가을야유회에 하늘마저 맑아 이처럼 많은 향우들이 참가해 주어서 고맙기 이를 데 없다. 더군다나 최근 나빠진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찬조를 아끼지 않은 향우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고 밝힌 뒤 “앞으로 이 같은 향우들의 성원을 더 빛내기 위해서라도 운영진들과 함께 더욱 노력해 더 멋진 향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또 박 회장은 “다시 태어나도 군위인이 되고 싶다. 향우인이 있는 곳은 어디라도 달려가겠으며 군위인이란 긍지와 자부심으로 항상 고향을 사랑해 주길 바란다”며 깊은 애향심을 드러내며 “재구군위군향우회가 선배 향우인들의 든든한 기반마련으로 해를 거듭할 수록 향우회가 발전 및 활성화 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김재하·장희규 고문은 “변함없이 재구향우회를 아끼고 성원해 준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행사를 통해 더욱 재구군위군향우회가 더 단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또 이번 가을야유회를 준비한 최종후 준비위원은 “오늘은 일상의 모든 일을 다 잊고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단풍을 느끼며 마음껏 휴식을 즐기자”라고 말해 참가 회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최삼수 수석부회장은 “고향을 떠나 대구에 정착한 선·후배 향우간에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면서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군위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재구군위군향우회 가을야유회에 고향 군위에서는 군위신문 사공화열 발행인이 함께 참가했다.
ⓒ N군위신문

이 자리서 사공화열 발행인은 “군위군이 지난달 열린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보건복지 부문 대상을 받았다.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작은 규모의 군에서 이룬 큰 성과로 저소득층·장애인·노인·여성·청소년·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친환경 위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강변에 각종 생활체육시설과 테마탐방로를 만들고, 꽃길과 산림공원을 조성해 위천과 군민이 늘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하수종말처리장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만들어 생활폐수로 인한 오염원을 차단했다”고 군위의 발전을 설명했다.
ⓒ N군위신문

따라서 출향인들이 다시 고향을 찾을 때 변화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군위군 전공직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고향에서 공수해온 농산물과 향우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간식을 먹으며 향토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달랜 재구군위군향우회는 향우회 활성화와 고향 군위의 새로운 변화 희망찬 발전에 앞장서고, 아름다운 가을단풍을 만끽한 이번 가을야유회를 통해 건강증진과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향우회원 상호간에 공유와 소통을 실현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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