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면 리장 및 노인회 회장단은 지난달 24일 팔공산 공군부대를 방문했다.

이날 리장 및 노인회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34전대 제302대대를 방문, 부대를 견학하고 장병들을 위로했으며 팔공산 비로봉 제천단을 등정했다.

이번 부대방문은 효령면 도남구 리장(성1리) 등이 군위군공군전우회 은헌기 회장에게 효령면 리장단이 팔공산 공군부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에 의해서 은헌기 회장이 효령면 이상철 면장과 논의하여 효령면 리장단과 노인회장단이 함께 방문하도록 결정했다.

이어 은헌기 회장은 공군부대를 직접 찾아, 양은식 대대장과 협의하여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민(民)과 군(軍)의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금 대한민국을 둘러싼 북한과 일본의 대립과 긴장 속에 국가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군위군공군전우회 은헌기 회장은 “효령면 리장과 각 동리릐 노인회장단을 환영해준 양은식 대대장을 비롯한 공군부대 대원들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여 지역발전과 국가안보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가자”고 말했다.